타바스코 더블비프 버거
타바스코 몬스터
타바스코 슈림프
예.
버거킹 타바스코 버거 세 종 모두 먹은지 한참이 지났는데 겨우 리뷰 글을 쓰네요.
저는 세 버거 모두 타바스코 소스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재료 변경 옵션에서 무료로 추가 가능합니다.)
세 종류의 버거의 장점을 말해보자면 일단 더블비프는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몬스터와 타바스코의 조합이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타바스코의 매콤함과 치킨 패티가 잘 어울렸습니다.
슈림프는 몬스터와는 반대로 새콤한 맛이 패티와 잘 어울리더군요. 부드러운 식감도 좋았구요.
근데 한 번 더 소스를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타바스코의 풍미가 굉장히 옅게 느껴졌습니다.
굳이 타바스코 버거를 먹어야만 한다는 강점이 전혀 없습니다.
강한 타바스코의 맛과 향을 기대하고 먹었던지라 많이 아쉽네요.
매운맛은 디아블로 소스에 밀리고 그렇다고 새콤함이 특출나게 맛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기존에 있던 버거킹 햄버거에 타바스코를 뿌린, 이름 그대로의 맛이었습니다.
버거킹 멤버쉽에 타바스코 더블비프 세트 4200원 할인 쿠폰이 있던데 그 정도로 할인하지 않는 이상 굳이 사먹진 않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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