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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자가 다 만들어줌 리뷰]이번엔 과연 어떤 하렘엔딩을 만들어낼까

호랑무늬고양이 2022. 9. 13. 19:15

회귀자가 다 만들어줌

 

 

플랫폼 : 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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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자가 다 만들어줌

인류 최후의 결사대의 대장장이 이세훈.마지막까지 마신들과 맞서 싸웠으나 그 결과는 공멸, 세계가 멸망하는 것으로 끝나버렸다.그 허무한 결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순간.“……뭐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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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판타지, 회귀, 대장장이, 하렘, 아카데미

 

 

 

 

 

 

 

 

 

 

마신들에 의해 멸망한 세상에서 아직 학생일 때로 회귀한 대장장이 주인공이 새로 얻은 기회를 통해 세상을 구하려는 이야기.

 

 

 

 

 

 

기존의 남성향은 극단적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배제하고 주인공의 성장에만 몰두했지만 아카데미물의 대두 이후 점점 변화하고 있으며 이 소설 또한 마찬가지다.

게다가 작가는 주인공의 직업과 능력을 통해 캐릭터의 서사와 주인공의 성장과 보상을 영리하게 풀어냈다.

 

 

대장장이인 주인공은 인류 최후의 결사대로서 마신들과의 최후의 결전에 임하고, 동귀어진 하는데 성공하지만 세상은 이미 멸망한 상태.

그러나 스킬로 인해 아직 학생이던 시절로 돌아온 주인공은 세계 최고의 육성 기관인 '바벨'에 입학한다.

 

 

주인공의 능력은 타인과 '인연'이 생기면 특수한 광석을 얻을 수 있으며 그 광물의 특징 또한 스킬처럼 사용할 수 있다.

즉, 주인공은 다양한 사람들과 각각 인연을 만들어내야 강해진다.

능력적으로도 그렇고, 대장장이라는 직업으로 봤을 때도 그렇다.

 

 

주변 인물의 서사를 통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주인공의 성장과 보상도 확실히 챙긴다는 것이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댓글로 보건데 단순히 남성향 소설이란 것을 뛰어 넘어 인물간의 관계와 표현을 더욱 중시하는 여성 독자들도 확실하게 끌어모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주인공이 무기를 만드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정했다는 점이다.

직업이 대장장이나 연금술사라면서 물건을 새롭게 만드는 장면에 힘을 주기보다는 강한 아이템, 강력한 물약 등으로 도핑한 후 싸우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이 작품의 주인공도 싸우는 분량이 결코 적지 않지만 결국 싸움은 부차적인 것일 뿐 메인은 대장장이로서의 무기 제작이란 것을 확실하게 드러낸다.

 

 

 

 

 

다만 단점이라 할 만 한 것이 있는데

내용 중 비문이나 오타 같은 자잘자잘한 실수가 많이 보이며 라이트노벨식의 과장된 캐릭터가 몇몇 보이기에 그러한 점을 싫어하는 경우 비추천한다.

 

 

 

 

p.s

작가는 전작을 분신술을 통해 11인 하렘 엔딩을 낸 경력이 있는데 과연 이번 작품에선 전작의 막장을 잘 개선한 엔딩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하다.

 

 

 

마무리

 

대장장이물로서 무기를 제작하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며 주인공의 성장과 사이다, 주변인물들과의 관계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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